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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국민주식인 쌀의 효능과 섭취방법
WRITER 고태령 (ip:)
DATE 2018-09-19 14:29:20READ 332

논에는 낱알이 영글어 벼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해


곧 햅쌀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창 수확을 하고 있는 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 주식인 쌀은 종류도 다양하지만 쌀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능이 달라진다고 해요!


평소에 우리는 밥솥에 쌀과 물을 붓고 열을 가해서 밥을 짓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밥은 일반적인 영양 공급의 역할을 하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추위를 막기 위해 쌀을 더 차지게 만들어 먹습니다.


차진 음식은 땀구멍, 피부를 단단하게 틀어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추운 지역에서는 면, 만두, 빵이 발달이 되었고, 우리나라는 가을에 송편,


동지에 새알이 들어간 팥죽, 설날에 떡국, 두텁떡을 만들어 먹어 추위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토피 등 피부병 환자는 떡을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아토피 환자가 밀가루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 것도 피부를 틀어막아서 피부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떡 중에서도 찹쌀떡은 더 차지므로 피부병 환자의 가려움을 더 잘 유발합니다.


피부를 닫아 버리면 체열을 식힐 수 없기 때문에 여름철이나 열대지역에서는 떡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가루약을 산제(散劑)라고 하는데, 한자의 뜻 그대로 흩어지는 효과가 강하다고 합니다.


체했을 때, 소변이 잘 안 나갈 때, 열이 뭉쳤을 때,


찬 기운이 뭉쳤을 때는 탕약, 환약보다는 가루약의 형태로 한약을 복용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뭉친 열을 흩어 놓기 위해서 곡류를 가루 낸 미숫가루(, 보리, 율무, 현미 등)를 먹는 것이죠.


미숫가루를 먹고 시원해진 기억이 있을 겁니다.


소화가 매우 안 될 때는 혹시 체할까 봐 쌀가루로 미음을 만들어 먹는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노화는 몸의 정혈이 말라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정혈을 보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런데 미숫가루는 이처럼 흩어 놓는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나이 드신 분들은


몸 상태나 계절에 따라 일시적으로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옛날에는 밥을 다 먹고 난 다음에 디저트로 숭늉을 마셨습니다.


밥을 살짝 태워 만든 누룽지는 건조하고 바삭바삭하면서 고소한 향기가 납니다..


한의학에서는 향기로 비위의 습을 말려서 소화가 잘 되게 한다는 말이라고 하여 방향화습(芳香化濕)이라고 합니다.


누룽지의 약한 쓴맛도 소화가 잘 되도록 돕고 식후에 졸리는 것을 예방하며 기운 나게 한다고 합니다.


회를 먹고 난 뒤 그 고기의 머리와 뼈를 끓여 먹으면 그 회가 소화되듯이,


쌀밥을 먹고 난 다음에는 그 쌀밥을 살짝 태운 누룽지가


그 밥을 소화시키므로 소화가 안 되고 속이 울렁거리는 사람은 식후에 숭늉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거나 혹은 큰 병을 앓고 난 다음에는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먹는 것이 죽인데 죽은 이미 소화가 된 밥입니다.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곡기를 곱기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죽은


식도를 거쳐 위로 들어가도 위가 별로 할 일이 없기 때문에 금방 십이지장으로 내려가 소화도 잘 되고, 체하지 않습니다.

 


장수에 좋은 죽은, <동의보감>에서는 노인에게는 죽이 좋다.


새벽에 일어나 죽을 먹으면 가슴이 뚫리고 위장을 보양하며,


진액이 생겨나고 하루 종일 기분이 상쾌하며, 보하는 힘이 적지 않다.


만생종 멥쌀을 진하게 푹 쑤어 먹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또한 공부하는 학생들의 뇌수를 채워 총명하게 해주며 머리를 좋게 하고,


눈을 밝게 해 준다고 합니다.

    

변비가 있을 때는 끈적끈적한 죽이 진액을 공급해서 대변을 잘 보도록 도와주며


설사가 있을 때는 끈적끈적한 점성을 이용해서 설사를 멎게 한다.


따라서 대변이 좋지 않을 때 죽이 좋으며, 설사를 멎게 할 때는 찹쌀 죽이 더 좋습니다.

 


보관법.


쌀은 도정과 동시에 산화가 되기 때문에 소포장된 쌀을 구매하신 후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에 넣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거나, 쌀통에 보관하실 때에


사과를 넣어서 보관하시면 사과에서 나온 에틸렌이 쌀을 신선하게 유지시키고,


벌레를 방지하시려면 통마늘을 그대로 같이 넣어두시면 벌레생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온차가 큰 요즘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오늘 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tip. 감자를 보관하실 때에도 사과를 같이 넣어 놓으면 싹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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