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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과일 세척법과 쥬스섭취시기
WRITER 고태령 (ip:)
DATE 2018-09-07 12:51:22READ 476

입추가 지나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가을옷을 곧 준비해야할 시기가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과일 세척법과 문의가 많은 쥬스 섭취 시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기.


딸기는 표면적이 넓고 무르기 쉬워 농약 흡수량이 많은 과일입니다.


손으로 비벼서 씻기 힘든 과일이어서 꼭지를 제거한 후


물에 잠깐 담가 놓으셨다가 흐르는 물에 4~5회 씻어낸 후 드시면 된답니다.


딸기는 물에 녹아버리는 수용성 과일이라 오래 담가두시면 안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딸기는 살짝 헹궈서 섭취하시면 되세요~



바나나.


수입산 바나나는 유통과정에서 살균제와 보존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수확 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경우가 있으므로 줄기에서 1cm지점까지 칼로 잘라낸 후


껍질을 벗겨 드시면 방부제와 농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포도.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흐르는 물에 포도를 씻어 주시면 됩니다.


포도는 지베렐린(성장조절제)을 많이 사용하는 과일이라 씨가 없는 포도보다는


씨가 있는 포도를 섭취하시면 더 안전하답니다.(지베렐린 처리를 하면 씨가 없어집니다)



사과와 배 그리고 토마토.


사과나 토마토처럼 껍질이 얇은 과일은 식초나 레몬즙을


1:10 비율로 혼합한 물에 15분정도 담가 두었다가흐르는 물에 씻어 드시면 됩니다.


보관하실때에는 에틸렌 발생이 많은 사과는 따로 비닐에 싸서 보관하시면 좋답니다.



수박.


위에 사과와 같이 식초와 레몬즙을 1:10 비율로 혼합한 물을


수건에 적신 후 수박껍질에 묻은 농약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하거나 칼로 겉껍질을 벗겨낸 후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간단한 방법은 물로 헹궈서 껍질빼고 드시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이유식과 쥬스 섭취시기.


아기가 만 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모유 만으로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죠!


특히 철분과 아연등의 미세원소들은 두 돌때까지 급격한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워서


이유식을 통해 섭취 되어야 한다고 해요!


이 시기에 적절한 영양을 섭취 못하면 성장 발달등에 지연이 생겨 사춘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어릴때 쥬스를 먹여도 되냐고 문의가 많이 왔습니다.



너무 어릴땐 쥬스를 두지 마세요!


쥬스를 일찍 먹게되면 엄마의 정성이 담긴 간이 되지 않은 이유식을 멀리하게 되고


영양보충이 중요한 시기를 놓칠수도 있게 때문입니다.


제가 쥬스를 생산하지만 우리 두 아들도 단맛을 일찍 알아서 이유식을 안먹을까봐


첫돌이 지나 주기 시작했고, 지금은 엄청 잘 먹고 있답니다.


천천히 구매하셔도 좋으니 건강하고, 씩씩한 아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밤낮 기온차가 커 감기가 걸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 유의 하시고, 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오늘 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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